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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제트스키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팝스타 어셔의 의붓아들 카일 글로버(11)가 끝내 사망했다.
미국 US위클리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가족들은 이날 인공호흡기 제거를 결정했다. 지난 8일 제트스키 사고로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의료진의 결정 때문.
카일의 모친이자 어셔의 전처인 타메카 포스터는 아들의 인공호흡기 제거를 놓고 고심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포스터는 20일에 아들이 웃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하면서 슬픔을 표했다.
카일은 타메카 포스터와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어셔와 포스터는 2009년 결혼해 2년만에 이혼했다. 하지만 어셔는 카일을 친아들 처럼 생각하면서 각별한 애정을 쏟아 왔다.
한편 현지 경찰은 사고 당시 제트스키를 운전한 남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타메카 포스터가 공개한 카일. 사진 = 트위터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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