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솔로가수 렉시와 손담비가 오는 8월 출격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중이다.
과거 가요계의 정상에서 섹시댄스 가수로 인기를 끌었던 렉시와 손담비는 지난 2010년 이후로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지 않았던 터라 두 가수의 동시 컴백 소식에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렉시는 8월 중순에 컴백한다. 렉시는 지난 2007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2008년 3월 정규 4집 '더 렉시(The Lexy)'를 발매한 이후 4년 5개월 만에 가요계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렉시의 소속사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올림픽이 끝나는 8월 중순에 컴백할 예정이다"며 "곡 작업 및 재킷촬영 등 모든 채비를 마쳤다. 현재 안무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오랜만의 컴백이니만큼 많은 분들께서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당초 8월 중순을 예고했던 손담비는 현재 컴백시기를 두고 고심 중에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당초 8월 중순 컴백을 예정했으나 최근 시기를 두고 회의를 하고 있다"며 "8월 말이나 9월 초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앨범작업과 재킷촬영, 콘셉트 등 기본적인 준비를 다 마친 상태"라며 "무대에서 선보일 안무나 퍼포먼스와 관련한 세부적인 문제를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손담비는 이번 앨범에서 인기작곡가 용감한형제와 손을 잡았다. 앞서 용감한형제는 손담비의 히트곡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 최고의 콤비 플레이를 자랑한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오는 8월 동시컴백하는 손담비(왼쪽)과 렉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렉시 미니홈피]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