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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46kg 감옥녀가 5연승을 기록하며 상금 1000만원을 거머쥐었다.
23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46kg 감옥녀' 황은미씨가 5연승을 차지하며 10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황은미씨는 이날도 "남편이 아직도 몸무게를 체크한다"고 해 주위를 경악케 했다.
앞서 16일 방송에서 46kg 감옥녀는 4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4연승에 성공, 상금 400만원을 획득했다.
46kg 감옥녀 황은미씨는 지난달 25일 방송에서 무려 30kg 감량한 후에도 계속 다이어트를 종용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란 사연으로 첫 등장했다.
황씨는 결혼 전 75kg에서 46kg으로 폭풍감량하며 결혼에도 골인했지만 이후 남편의 압박에 살이 찔까 두려워 심각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특히 "살이 찔까봐 임신도 겁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후 황씨는 ‘안녕하세요’의 공식 홈페이지에 "많은 성원과 응원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에게 이런 큰 행운을 준 '안녕하세요' 정말 감사드린다"며 "사랑 받을 자격 없는 저에게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시다니 감사하다. 더욱 큰 사랑을 다른 분들에게 돌려 드리길 원하며 5승까지 욕심이 난다. 끝까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5연승을 달성한 46kg 감옥녀.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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