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남자 하키가 연습경기서 완패했다.
김윤동 감독이 이끄는 남자하키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리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와의 연습경기서 1-6으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는 연습경기임을 감안해 전, 후반 35분씩 치러지지 않고 1~3쿼터 각각 20분씩 60분 경기로 치러졌다.
세계랭킹 1위 호주는 역시 막강했다. 한국은 1쿼터에 3골을 내줘 주도권을 내줬다. 2쿼터에도 1골을 추가로 내준 뒤 3쿼터에 서종호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한 채 추가로 2골을 내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와 연습경기를 치른 뒤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뉴질랜드와 B조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벨기에, 독일, 인도, 네덜란드, 뉴질랜드와 함께 B조에 묶여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은메달 이후 12년만에 메달을 노리고 있다.
[남자하키대표팀. 사진 = 대한하키협회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