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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윤계상이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업할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윤계상은 최근 케이블채널 QTV 'Real Mate in 호주, 계상&세인 시드니 가다'를 통해 동료 배우이자 절친인 배우 권세인과 호주 시드니로 향했다.
시드니의 야경을 즐기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던 중 윤계상은 "연기자로 전업을 할 당시에 너무 많은 오해가 있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가요계가 침체되는 분위기에서 돈을 벌기 위해 연기를 한다는 내용이었다"고 덧붙였다.
"연기를 정말 잘 하고 싶은 욕심이 많았다"고 말한 윤계상은 "나에 대한 오해들을 불식시키기 위해 연기에 모든 걸 바쳤다"라고 말했다.
권세인은 "(윤)계상이 형은 유명세에 기대지 않고 정석으로 연기를 하고 있다. 그런 부분이 배우 윤계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지금의 힘이 되지 않았나 싶다"며 연기자로서의 윤계상을 높이 평가했다.
윤계상은 "장르와 취향을 떠나 배우의 힘으로 작품을 보고 싶어하게 만들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자신의 연기 철학도 함께 밝혔다.
'Real Mate in 호주, 계상&세인 시드니 가다' 1회는 2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우 윤계상. 사진 = QTV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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