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박정현, "결혼을 위한 결혼은 하지 않겠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정현이 자신의 결혼관을 밝혔다.

박정현은 2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지난달 발매한 앨범 '패러록스(Parallax)'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정현은 '결혼문제에 대해서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과 시각차가 있냐'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제가 미혼인 것에 대해 큰 일 났다고 말한다. 많이들 걱정해 주시는데 저는 전혀 결혼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며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편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너무 편하게 있으니까 많은 분들이 '누군가 있는게 아닌가'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결혼하기 위한 결혼은 안 할 것이다"며 사랑 없이 시간에 ?겨서 결혼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정현은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때를 회상하며 출연 전과 후의 변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관을 밝힌 박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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