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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당신을 캐스팅하겠습니다"
25일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등장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2'의 더욱 강렬해진 TV 스팟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4일부터 방송되기 시작한 TV 스팟서는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위용 넘치는 포스와 함께 새로운 지원자들의 꿈과 희망을 독려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특히 세 사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빅3 기획사 SM-YG-JYP가 원하는 인재상과 지원자를 발탁하는 기준을 설명, 망설이는 지원자들을 용기백배하게 만드는 다정한 면모도 드러냈다.
무엇보다 시즌1을 통해 '넉넉한 아빠형' 심사위원으로 등극한 양현석은 "노래 못해도 상관없으니까", "저희가 냉철하게 판단해 드릴께요"라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고, '냉철한 삼촌형' 심사위원으로 호응을 얻었던 박진영은 "나한테 뭔가 특별한 게 있는 것 같다면 도전해 봤으면 좋겠어요"고 격려를 보냈다.
솔직한 직언을 아끼지 않는 '친근한 언니형' 심사위원으로 지지를 받았던 보아는 "다시 한 번 '사랑해요'를 외치게끔 해주세요"라며 지원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게 하는 의미심장한 말들을 쏟아냈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서 세 사람이 각각 "용기있는 당신을 캐스팅하겠습니다"라고 입을 모아 외치며 시즌2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세 심사위원은 최근 공개된 시즌2 포스터를 통해 강렬한 모습을 드러냈다.'스타가 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기회'라는 문구 아래에서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고 있어 세 사람의 심사 대결에 더욱 기대가 모아졌다.
'K팝 스타' 제작진은 "시즌1을 통해 가장 현실적인 오디션이라는 것을 입증해낸 이후 시즌2에 대한 호응이 폭발적이다. 지난 6월부터 1차 오디션 접수를 받기 시작한 시즌2 국내 오디션에는 지난해 시즌 1에서보다 5배가 훨씬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이슈가 되고 있다"며 "8월 17, 18, 19일 진행될 최대 규모 국내 오디션을 비롯해 전 세계 5개 도시 뉴욕, LA,런던, 호주, 벤쿠버에서 진행될 글로벌 오디션에서 어떤 음악 인재들이 등장할 지 심사위원들과 제작진들 또한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더욱 강렬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K팝스타' 포스터(왼쪽), TV스팟 영상. 사진 = S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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