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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동물화장을 하고 다니는 일명 '동물화장녀'가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동물화장을 고집하는 손가령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 씨는 첫 등장에서 가면을 착용했다. 가면을 벗은 손 씨는 표범 화장을 하고 잇었다.
그는 "전부 다 칠하는 것은 분장이고 내가 하는 것은 부분만 하는 것이다"며 "처음에는 시선들이 신경쓰였는데 익숙해지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또 손 씨는 상황에 따른 동물화장법을 소개하며 "백조, 사슴, 고양이 등을 좋아한다. 고양이 화장을 할 때는 앙칼지게 행동하고 강아지 화장을 했을때는 귀엽게 행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장에는 백조 화장을 하고 간다. 또 쇼핑할 때는 얼룩말 화장을 한다"고 설명했다.
[동물화장녀 손가령 씨. 사진 =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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