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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남친 패틴슨 두고 유부남과 불륜 스캔들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청춘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공식 남자친구인 로버트 패틴슨(26)을 두고 유부남 감독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닷컴은 24일(현지시각)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의 관계가 유부남 감독인 루버트 샌더스(41) 때문에 위기를 맞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측근은 "크리스틴은 절망스러워하고 있다. 한 순간의 실수였고 판단 착오였기 때문이다"며 그녀의 현 상태에 대해 귀띔했다. 루버트 샌더스 감독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캐스팅된 또 다른 시리즈물인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연출을 맡은 이다.
이 측근은 "크리스틴은 루버트와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니다. 일어나서는 안될 짧은 순간이었다"며 "누구도 상처주고 싶어하진 않았다. 그저 나쁜 선택을 한 좋은 사람일 뿐이다"라며 그녀를 감싸기도 했다.
샌더스 감독의 대변인은 아직 아무런 공식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샌더스 감독은 결혼해 두 자녀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스튜어트의 대변인 역시 공식적인 코멘트는 하지 않았다.
크리스틴을 둘러싼 스캔들이 더욱 화제가 되는 것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 패틴슨이 그녀의 공식 남자친구로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스캔들이 터지기 하루 전인 23일 공식 석상에 다정한 모습으로 참석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영화 '온 더 로드'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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