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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유환이 결혼식 장면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 영화 감독을 꿈꾸는 김민도 역을 맡은 박유환은 극 중 5살 연상 지수(박선영)와 우여곡절의 사랑 끝에 결혼식을 치르고 훈남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25일 방송분 예고에선 결혼을 앞둔 민도 커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지수에게 민도는 "누나 닮은 딸 낳으면 정말 예쁠 것 같아. 사랑해 누나"라며 행복을 만끽했다.
박유환은 "데뷔 후 첫 결혼식 촬영이라 상당히 긴장됐다. 선배들이 작품 네 번째 만에 장가가다니 복 받은 거라고 해서 들뜬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박선영 선배와 알콩달콩한 신혼생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대 없인 못살아' 관계자는 "집안의 모범생인 상도(조연우)가 외도를 하고 있고 집안의 트러블메이커인 민도가 지고지순한 모범 가장이 될 것 같다. 민도네는 연애할 때도 닭살 행각을 일삼던 커플이기 때문에 신혼 생활의 수위가 어떨지 기대된다. 앞으로 이 형제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대 없인 못살아'는 매주 월요일 부터 금요일 오후 8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박유환.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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