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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강성필(35)이 신창원 소재 영화 '담'으로 1년 반만에 복귀한다.
영화 '담' 관계자는 25일 "강성필이 영화 '담'에서 신창원의 고향 후배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지난 해 5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받은 강성필은 이 작품으로 1년 반만에 복귀하게 됐다.
영화 '담'은 탈옥수 신창원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린 작품으로 일찍부터 화제가 됐다. 신창원 역의 배우는 드라마 등에서 주조연급으로 활약하고 있는 A로 확정된 상태다.
'담'의 연출을 맡은 류숙현 감독은 이날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주조연 캐스팅을 어느 정도 완료한 상태이며 여배우 캐스팅 만이 남았다"라고 전했다. 겨울을 배경으로 한 촬영도 예정된터라 현재 크랭크인 스케줄은 확정되지 않았다.
[강성필. 사진 출처=강성필 트위터]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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