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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최란이 충동억제가 안되는 아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는 아들의 지병에 안타까움 마음을 고백하는 최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란은 아들 이준기 씨와 방배역에서 만나했지만, 아들은 약속 장소에 없었다.
최란은 전화도 받지 않는 아들을 찾아 나섰지만 행방이 묘연했고, 급기야 "그만 찍자"고 촬영 중단을 요청했다.
그는 "촬영하면서도 아들이 여러 번 사고를 쳤다. 새벽에 갑자기 사라져서 아빠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가 몇 번 새벽까지 추격전을 했다. 언제 또 그럴지 본인 스스로 충동 조절이 잘 안 되니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최란은 이날 방송에서 "아들이 충동억제가 안되는 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며 안타까운 상황을 알렸다.
[충동억제가 안되는 아들을 걱정하는 최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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