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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가수 바비킴이 하반신 마비가 될 뻔한 아찔한 사고 순간을 털어놨다.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싸이, 박정현, 바비킴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지난해 바비킴이 주점의 4m높이 난간에서 추락해 5번 7번 척추와 갈비뼈가 골절된 사건을 언급했다.
바비킴은 “주점의 2층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높이가 낮은 난간 밖으로 넘어가 하반신 마비가 될 뻔 했다”라며 “2mm의 근소한 차이로 척추뼈가 신경을 건들이지 않아 하반신 마비를 면했다”고 아찔한 사고 순간을 떠올렸다.
이에 MC 유세윤은 “앞으로 술을 좀 자제해야겠다”고 걱정을 했고 바비킴은 “술은 아름다운 거다”라며 “사고 이후로는 술을 조금 줄였다”고 털어놨다.
내달 1일 방송에는 뮤지컬배우 남경주, 정성화, 배우 이민호, 2AM 창민 등 뮤지컬 ‘라카지’ 팀이 출연한다.
[추락사고 당시를 털어 놓은 바비킴.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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