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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19세 연상 유부남과의 불륜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사과했다.
미국 LA타임즈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대변인을 통한 공식서한으로 이번 불륜파문에 대해 사과했다.
스튜어트는 서한을 통해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너무나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순간적인 실수로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바로 내가 사랑하고 가장 존경하는 남자친구 롭(로버트 패틴슨)이다. 나는 그를 정말로 사랑한다. 미안하다”고 남자친구인 로버트 패틴슨에게도 사죄했다.
스튜어트와 그녀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 루퍼트 샌더스(41)는 지난 17일 밀회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한편 스튜어트의 공식 연인이자 배우인 로버트 패틴슨(26) 측에서는 이번 불륜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영화 '온 더 로드' 스틸컷]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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