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5인조 아이돌그룹 마이네임이 일본 오리콘 차트 9위로 진입했다.
마이네임은 25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9위를 기록하며 일본데뷔에 순조로운 신호탄을 쐈다.
26일 마이네임의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측은 "25일 일본에서 발매된 마이네임의 데뷔 싱글 '메시지'가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오리콘차트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인 일본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간 마이네임은 배우 류시원, 권상우, 정우성 등의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아빙, 음반사인 요시모토알앤씨와 손잡고 초대형 프로모션과 활발한 방송 활동 및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마이네임이 앨범을 발매한 25일은 일본의 국민그룹 에그자일(EXILE)과 에이트렌져, 칸쟈니8, AAA 등이 동시에 앨범을 발매한 날로, 일본 유명 가수들의 출격 속에서도 9위의 성적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에이치투미디어 측은 "앨범 발매 당일 도쿄 시부야의 타워레코드에서 마이네임의 싱글 앨범이 품귀 현상을 보일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며 "멤버들도 오리콘 차트 상위권 입성을 보고도 믿기 힘들어 한다. 데일리 싱글 차트에 오른 것으로 섣부르게 성공을 점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입지를 넓히겠다는 각오다"라고 전했다.
마이네임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에는 한국 데뷔곡인 '메시지(Message)'의 일본어 버전과 '썸머 파티(Summer Party)'가 서브 타이틀곡으로 수록됐다.
마이네임은 각종 TV프로그램, 라디오방송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순조롭게 일본진출을 시작한 마이네임. 사진 = H2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