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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짝' 여자 5호의 행동이 네티즌의 분노를 샀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서 여자 5호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던 남자 1호와 남자 3호가 아닌 남자 4호와 도시락 데이트를 했다.
이를 본 남자 3호는 "(남자 1호가 아니기에) 나라고 생각했는데 지나갔다"고 말했고, 남자 1호는 "솔직히 놀라고 화도 났다. 남자 3호가 아닌 전혀 다른 사람에게 가서 의구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자 5호는 "남자 3호는 편한 동성 친구 같고 남자 1호는 남자로서 매력이 있고 끌리는데 표현을 안한다. 이건 내 불만에 대한 표현이다"라고 말했다.
도시락 데이트가 끝난 후 여자 5호는 남자 3호를 만나기 위해 남자 숙소로 갔다가 남자 4호를 만났고 남자 4호는 "지금 얘기 좀 할 수 있나"고 물었다. 여자 5호는 "아니요. 자야해요"라고 말하며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황급히 그 자리를 떠났다.
여자 5호가 남자 1호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안 남자 4호는 "지금 어차피 여자 5호님 마음이 결정 된 걸로 알고 있었는데.."라며 "이것 참 그렇다"고 자신의 언짢은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시청자 게시판에 "어장관리의 종결자", "자기를 알리려고 방송을 악용한 처사다", "여자 5호 마음 아닌가", "제작진의 편집문제 일수도 있다"라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태도논란이 일고 있는 여자 5호. 사진 = SBS 캡쳐]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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