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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과 목소리마저 똑닮은 친언니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닮은꼴 스타들의 목소리 비밀이 공개된 가운데, MC 수영의 친언니이자 뮤지컬 배우 최수진이 깜짝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최수진은 동생 수영과 닮은 외모만큼 똑닮은 목소리로 눈길을 끌었다. 최수진은 "어머니 전화를 대신 받거나 하면 '수영이니, 수진이니?' 라고 물어보실 때도 있고 어머니도 내게 전화해 '수영이냐'고 하실 때가 있다"며 관련 에피소드도 전했다.
실제 최수진의 목소리를 들은 연예인들은 수영인줄 알았다가 언니의 목소리임을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수영 역시 "친언니랑 이리 목소리가 똑같은 지 처음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두 사람은 외모 닮은꼴 수치도 72%가 나오며 외모와 목소리까지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한 집안에서 산다든가 형제, 자매 지간일 경우 사고방식이나 음식 식습관 등이 비슷하기 때문에 목소리 일치율이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외모와 목소리에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인 소시 수영과 친언니 최수진.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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