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배우 이켠이 가수 채연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이켠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은결 김원준의 TOP 매직' 녹화 도중 방청객과 게스트들이 보는 앞에서 채연에게 입을 맞췄다.
이번 녹화는 지난 19일 방송돼 충격적인 마술로 시청자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아론 크로우의 두 번째 호러 특집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는 채연과 이켠이 마술 참여자로 지목돼 커플 마술을 펼쳤다. 채연은 자신의 반지가 들어 있는 사과를 머리 위에 얹고, 이켠이 그 사과를 잡은 상태에서 아론크로우는 360도로 돌아가는 회전판 위에서 화살을 쏴 채연의 머리 위에 있는 사과를 관통해 반대편 과녁에 명중시켰다. 화살의 끝에는 채연의 반지만이 걸렸다.
이후 채연은 극적인 마술에 긴장이 풀려 녹화가 중단이 될 정도로 눈물을 흘렸고 이켠은 눈물을 흘리는 채연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입을 맞췄다.
채연은 "불안해하는 나에게 이켠이 '계속 뒤에 있다'라는 말을 해줘 안심이 됐다. 그 순간 진짜 사랑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켠의 채연을 향힌 기습키스는 2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눈물을 흘리는 채연에게 기습키스를 한 이켠. 사진 = 채널A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