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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암표에 대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김동률이 전국투어콘서트로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김동률은 지난해 자신의 콘서트 현장에서 매진 행진에 많은 팬들이 관람 하지 못하자 "한 장에 수십만원씩 하는 암표가 성행하고 있다면서요. 게다가 그걸 사려다 사기까지 당하는 사례가 있다고 하니,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없을 거예요. 암표 사지 마세요. 대신 제가 더 공연을 자주해서 많은 팬들과 만나도록 노력할게요"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많은 공연을 선사할 것임을 약속했다.
현재 전국투어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는 그는 이로써 "공연을 자주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김동률의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는 "관객의 기대를 무대에 구현하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률은 오는 9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올린다.
[전국투어콘서트를 앞둔 김동률. 사진 = 뮤직팜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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