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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가수 김장훈이 광복절 기념 공연이 개최될 독도에 수영해서 입성한다.
김장훈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오는 8월 15일 진행될 독도 콘서트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여러 가지 계획을 전했다.
이날 김장훈은 "독도에서 광복절날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데 우리 땅 독도에 자연스럽고 활기차게 수영을 통해서 입도할 수 있다는 것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입도방법으로 수영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과거 일본이 우리 조선 정부를 우습게 봤지만 의병은 우습게 보지 않았다"며 "한국체육대학교 수영부 45명 전원과 함께 수영을 해서 독도에 간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대학생들이 독도를 수영으로 건넌다고 했을때 '과연 가능할까 죽으면 어떡하나', '220km를 어떻게 건너나' 하는 생각도 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김장훈씨 수영을 해서 갈 수 있냐고 하실 수 있지만 저 또 한 갈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선수가 아니니 저는 입수 횟수로 승부하겠다. 10m를 가다 끌려 나오는 일이 있더라도 또 들어가 학생들이 힘들때마다 20번 이상은 입수해서 사기를 북돋을 것이다"며 "입수 횟수당 아마 최단거리의 기록을 남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공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독도 수영 입도 프로젝트'에는 가수 김장훈, 교수 서경덕, 배우 송일국, 가수 피아와 한국체육대학교 45명의 수영부가 참여하며 8월 13일 오전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리 죽변항 근처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15일 오후 2시에 독도 도착을 예정했다.
[독도 수영 입도 프로젝트를 발표한 김장훈.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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