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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캐슬 김종국 기자]올림픽팀의 주장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멕시코전 아쉬움을 잊고 다음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은 26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2런던올림픽 남자축구 1차전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구자철은 경기를 마친 후 "선수들이 90분 동안 최선을 다했다. 중요한 것은 첫경기를 잘마쳤다"며 "아직 두경기가 남아있다. 하고 싶지 않아도 두경기를 더해야 한다. 더 기회가 주어진다. 우리 입장에선 더 큰 곳을 계속해서 바라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서 크로스바를 강타한 슈팅 장면에 대해선 "(박)주영이형과 계속해서 대화를 나눴다. 헤딩을 할 때 자기 뒤로 가면 볼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 상황에서 침투했고 골대가 보였다. (남)태희가 (김)보경이가 보였는데 슈팅을 선택했다. 아쉽지만 잊은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8강에 진출한 지난 2009년 20세 이하 청소년월드컵 첫 경기서도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에 대해 구자철은 "올림픽 목표를 크게 잡았다. 아직 우리가 가야할 길은 많이 남았다. 매경기 자신감을 가지고 발전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경기가 열린 세인트제임스파크에 비가 내려 미끄러운 상황서 경기가 진행된 것에 대해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보다 경기장이 컸다. 비가와서 미끄러웠다. 선수들이 빨리 적응해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했다.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전했다.
[구자철. 사진 = 뉴캐슬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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