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포토
[마이데일리 = 뉴캐슬 올림픽특별취재팀] 일본이 우승후보 스페인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일본은 2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든파크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D조 1차전서 스페인에 1-0으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후안 마타(첼시), 호르디 알바(바르셀로나) 등 세계 정상급 스타들이 주축을 이뤘지만 일본에 일격을 당했다.
선제골은 전반 34분 나왔다. 일본의 오기하라가 올린 코너킥을 오츠 유키가 발리 슈팅으로 스페인의 골망을 갈랐다. 실점을 내준 스페인은 전반 41분 이니고 마르티네스마저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승기를 잡은 일본은 후반에도 유리한 경기를 풀어갔다. 반면 스페인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일본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일본 올림픽대표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