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최현호·홍레나, 러브스토리 공개 “SNS통해 사랑 싹터”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최현호가 약혼녀인 아리랑TV 진행자 홍레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최현호는 약혼녀인 홍레나와 함께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 출연해“SNS를 통해 홍레나를 만났다”라며 “내가 먼저 홍레나에게 말을 걸었는데 곧바로 피드백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홍레나는 “평소 낯선 사람의 관심을 무시해왔는데 최현호에게 받은 메시지는 바로 답을 했다”라며 “몇 주 동안 연락처도 모른 채 메시지를 주고받다 내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고 최현호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회상했다.

최현호는 또 “작년 홍레나를 처음 만났을 때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시기었는데 홍레나의 웃음소리에 마음이 편해졌다. 나의 비타민은 그녀의 웃음소리다”고 약혼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최양락-팽현숙 부부와 방송인 김성주-진수정, 농구선수 출신 해설가 우지원-이교영, 쇼트트랙 선수 출신 코치 김동성-오유진, 수영선수 정두희-윤영, 농수선수 출신 배우 박재훈-박혜영, 핸드볼 선수 출신 배우 최현호-홍레나 커플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악혼녀 홍레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최현호. 사진 = SBS ‘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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