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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미국 드라마 ‘덱스터’에 출연한 여배우가 실종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의 2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마벨 판타레온(31)은 지난 22일 자신의 아파트를 나가 돌아오지 않았다.
판타레온은 ‘덱스터’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로,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다.
ABC뉴스에 따르면 판타레온의 실종 사실은 그녀의 어머니에 의해 경찰에 신고됐다. 판타레온의 모친은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그녀의 과거 약물중독 사실을 알려 충격을 주고 있다.
모친에 따르면 판타레온은 “나는 이곳을 떠난다. 당신들은 모두 테러리스트다. 내 어머니도 아니다”라는 글을 인터넷에 남겼다. 이 글을 본 모친은 바로 현지 경찰에 신고했고, 수색에 나선 상태다.
뉴욕경찰은 언론을 통해 판타레온의 실종 사실을 알리고, 그녀의 소재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마벨 판타레온 사진 = 뉴욕경찰청]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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