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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포커즈 리더 진온이 상사병에 걸렸다고 같은 팀 멤버들이 폭로했다.
26일 방송된 손바닥tv '아이돌tv 포커즈'에서는 포커즈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폭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규칙에 따라 진온이 귀를 막고 있는 사이 다른 멤버들은 돌아가며 자신이 알고 있는 진온의 비밀을 털어놨다. 멤버 래현은 "진온이 상사병에 걸려 밤마다 포맨의 '상사병' 같은 우울한 곡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 칸은 "'언더 더 시'만 30번씩 듣고 있었다"고 목격담을 덧붙였다. 멤버 예준은 "자기가 짝사랑에 빠져 상사병에 걸렸는데 왜 우리에게 짜증을 내는지 모르겠다"며 "진온의 상사병은 금방 끝나는데 이번에는 3주째 이러고 있다"고 얘기했다.
특히 멤버들은 진온이 짝사랑하는 여성에 대해 "연기자이고 이름의 이니셜이 H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폭로 사실을 안 진온은 "이니셜까지 공개했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포커즈의 소속사 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온은 이날 방송을 마치고 안무 연습을 하던 중 왼쪽 발목을 접질려 발목염좌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소속사는 포커즈의 컴백 일정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아이돌그룹 포커즈 리더 진온. 사진 = 손바닥tv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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