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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홍명보호의 두 번째 상대인 스위스의 핵심 미드필더 올리버 부프(20·취리히)가 한국전에 결장한다.
부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서 열린 가봉과의 2012 런던올림픽 본선 B조 1차전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전반 32분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부프는 후반 33분 가봉의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다 헐리웃 액션으로 두 번째 경고를 받고 그라운드를 밖으로 쫓겨났다. 이로써 부프는 오는 30일 치르는 한국과의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스위스는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샤키리(21·바이에른 뮌헨), 샤카(20·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등의 출전이 무산되며 전력이 약화된 상태였다. 여기에 부프까지 퇴장 당하며 전력 구성에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한국에겐 뜻밖의 호재다.
[홍명보호. 사진 = 뉴캐슬(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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