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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김미리 기자]
* 마이데일리는 2012 런던올림픽을 맞아 총 10인의 배우들에게 4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문항은 1)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는? 2)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기대 종목은? 3) 2012 런던 올림픽 예상 금메달 수는? 4) 2012 런던 올림픽 예상 순위는?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대다수 배우들은 전화 혹은 대면 인터뷰를 통해 직접 대답해줬으며 류승룡 조은지의 경우 소속사를 통해 대답을 전해줬다.
김윤진, 류승룡, 이정재 등 배우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로 수영선수 박태환이 선정됐다.
마이데일리는 28일(한국시각) 개막하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맞아 김민희, 김성균, 김윤진, 김재화, 곽지민, 류승룡, 마동석, 오정세, 이정재, 조은지(가나다 순) 등 10인의 배우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에 대해 물었다.
스타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로 꼽힌 선수는 김윤진, 김민희, 이정재가 지지를 보낸 박태환 선수다. 박태환은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한국 대표팀의 기대주인 만큼 스타들의 관심도 컸다.
이어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가 2위에 올랐다. 손연재 선수는 오정세와 김성균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오정세는 손연재를 응원하는 만큼 금메달 기대종목 역시 체조를 꼽았다.
금메달 기대 종목은 각각 3표 씩을 얻은 수영과 양궁으로 드러났다. 특히 스타들은 한 종목만 꼽는 것이 아니라 올림픽 출전팀 전체라고 답하는 등 선수 모두를 응원했다. 류승룡의 경우 "어느 종목이라 할 것 없이 대한민국을 응원한다"고 모든 팀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스타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평균 13개의 금메달을 획득할 것이라 예상했다. 10개라는 답이 가장 많았으며 12개와 15개가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윤진은 20개의 금메달을 획득할 것이라 답하며 월드스타다운 스케일을 보여줬고, 조은지는 "베이징 올림픽보다 더 좋은 성적이길"이라는 답을 전했다.
또 2012년 런던 올림픽 예상 순위 평균은 7위를 기록했다. 스타들은 대부분 우리나라 선수들이 10위권 안에 들 것이라 내다봤다. 3인의 배우가 10위권, 또 다른 3인의 배우가 5위권 안에 들 것이라고 답했다.
[박태환(위)과 김민희, 김성균, 김윤진, 김재화, 곽지민, 조은지, 이정재, 오정세, 마동석, 류승룡(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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