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솔비가 그림실력을 발휘해 지인의 청첩장을 직접 만들었다.
솔비의 한 지인은 27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솔비의 결혼선물. 전시회 음반녹음 책 출간까지 강행군 속 몇 날 며칠 잠도 못자고 그려준 그림! 예쁘게 청첩장으로 나왔습니다. 그리는 내내 '언니 예쁘게 잘살아'라고 행운을 불어넣어 줬다는 솔비의 말에 뭉클..잘살게"라는 글과 함께 해당 청첩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청첩장은 신부의 부케를 상징하는 모양이다. 보라색과 파란색을 바탕으로 그려졌으며 왼쪽 상단에 행복한 신랑, 신부의 모습이 들어가 있다. 특히 솔비는 자신의 본명 권지안을 이용해 'by. 지안'이라고 사인을 넣어 눈길을 끈다.
솔비의 청첩장 선물을 접한 네티즌은 "지인의 결혼식을 위해 노력하는 솔비의 의리가 대단하다" "이제는 전문적인 화가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솔비 전시회에 한번 가보고 싶다" "솔비의 마음이 담겨 행복하게 잘 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솔비는 최근 '욕망이라는 또 다른 이유'를 통해 개인전을 열었으며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자신의 그림을 공개하기도 했다.
[솔비가 직접 그린 청첩장. 사진 = 트위터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