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SK 와이번스가 반격에 시동을 걸 수 있을까.
SK는 27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앞서 외국인투수 마리오 산티아고와 내야수 최정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대신에 좌완투수 김광현과 내야수 박진만을 등록시켰다.
마리오는 지난 25일 대구 삼성전에서 선발로 등판했으나 1회말 이승엽의 1루 땅볼 때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다 왼 무릎 부상을 입어 결국 엔트리 제외로 이어졌다.
이미 후반기 첫 주에 복귀가 예고됐던 김광현은 엔트리 등록과 동시에 선발투수로 복귀전을 치른다. 올 시즌 6경기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1.29를 올리고 있다.
이날 김광현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된 박진만은 올 시즌 17경기에 나서 타율 .196 1홈런 6타점에 그치고 있다.
[사진 = 박진만]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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