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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영국 런던 올림픽특별취재팀] 한국 남자 양궁이 8강전에 안착했다.
한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양궁 단체 8강전서 우크라이나에 227-2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1엔드를 56-53으로 앞선 채 마무리 지었다. 임동현(청주시청), 김법민(배재대), 오진혁(현대제철)이 나선 한국은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연이어 10점을 성공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초반 몸이 풀리지 않은 듯 실수를 했다.
한국은 2~3엔드에서 본격적으로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임동현, 김법민과 오진혁이 연이어 과녁 정중앙에 화살을 꽂으며 신바람을 냈다. 실수 없이 9~10점을 쏜 것. 반면 우크라이나는 8점을 몇 차례 기록하며 흔들렸다. 2엔드를 57-53, 3엔드를 59-57로 승리했다.
한국은 4엔드에 상대 추격을 허용했다. 55-57로 패배한 것, 그러나 이미 점수 차가 6~7점 차로 벌어졌다. 4강전 진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한국은 잠시 후 준결승전을 갖는다.
[남자양궁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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