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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이 결방된다.
SBS 편성표에 따르면 29일 오후 방송 예정이던 '신사의 품격'은 2012 런던올림픽 중계 관련해 결방이 불가피하게 됐다.
종영까지 단 2회를 앞둔 '신사의 품격'은 28일에도 19회 분이 기존 시간대보다 20여 분 앞당겨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결국 결방됐다. 마지막회인 20회는 최근까지 결방 여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었다.
이날 SBS는 '신사의 품격'을 대신해 하키 여자 예선 중국전, 유도 남66kg, 여52kg 준결승, 3,4위전(조준호) 결승, 시상식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신사의 품격' 제작 관계자는 최근 마이데일리에 "올림픽 중계에도 변동사항이 있기 때문에 결방 여부가 미리 정해지지 않는 것 같다. '신사의 품격' 마지막회는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사의 품격' 장동건-김하늘.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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