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삼성이 '홈런 파티'를 벌이며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4-3 1점차 신승을 거두고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이날 삼성은 이승엽의 한일통산 500호와 최형우의 홈런 2방에 조동찬의 홈런포까지 더해 총 4방을 터뜨리며 넥센 선발 앤디 밴 헤켄을 넉다운시켰다.
경기 후 류중일 삼성 감독은 "이승엽의 한일통산 500홈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선발 탈보트가 잘 던졌고 위기 때 권혁, 권오준이 잘 막아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4연패 수렁에 빠진 김시진 넥센 감독은 "어려운 한 주를 보냈다. 심기일전해서 다음 주를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이승엽이 29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친 뒤 꽃다발을 들고 류중일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목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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