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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영국 런던 올림픽특별취재팀] 배드민턴 남자단식 간판 이현일이 16강전에 올라갔다. 여자복식의 정경은-김하나 조도 첫승을 거뒀다.
이용대-하정은 조의 혼합복식 첫 경기 패배 속에서도 다른 선수들은 순항했다. 이현일(요넥스)은 29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단식 조별리그 J조 예선서 로드리고 파체코 캐릴로(페루)에게 2-0 승리를 따냈다. 이현일은 1세트에서 접전 끝 21-12로 승리한 뒤 2세트를 21-7로 가볍게 승리하며 16강전에 올랐다. J조엔 두 사람만 편성돼 있었기 때문에 이 경기로 이현일은 16강전 진출을 확정했다.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조도 같은 시간 다른 코트에서 열린 여자복식 A조 예선 1차전서 알렉스 브로스-미쉘 리(캐나다)조에게 2-0 승리를 따냈다. 정경은과 김하나는 1세트를 단 5점만 내준 채 21-5로 승리했고, 2세트에선 21-11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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