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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영국 런던 올림픽특별취재팀] 메달을 따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전략종목인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한 명도 8강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2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체육관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한국선수 3명(구본길, 원우영, 김정환)은 한 명도 8강에 오르지 못하는 부진을 겪었다. 펜싱 대표팀은 당초 준결승에서 구본길과 원우영이 맞붙는 상황까지 머릿속에 그렸으나, 현실로 이뤄지지는 못했다.
가장 메달 획득이 유력했던 구본길은 16강에서 독일의 복병 막스 하르퉁에게 역전패하며 아쉽게 8강행이 좌절됐다. 구본길은 1회전 초반 8-4로 앞섰지만 이후 하르퉁에게 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당했다. 14-14를 만들며 마지막 한 포인트 싸움으로 경기를 끌고갔지만 구본길은 마지막 포인트를 내주며 탈락하고 말았다.
구본길과 함께 동반 16강에 올랐던 원우영은 러시아의 니콜라이 코발레프에게 11-15로 패했다. 국제대회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구본길과 함께 한국 남자 사브르의 간판이던 원우영도 8강에는 실패했다.
김정환은 32강전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다. 김정환은 32강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종만(중국)을 상대해 잘 싸웠으나 결국 패했다. 막판 추격하며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으나 대진운이 따르지 않았다.
[득점 후 환호하는 구본길.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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