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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신민아가 무더위 속 액션 열연을 펼치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신민아가 연기하는 아랑은 전형적인 귀신 캐릭터에서 벗어난 씩씩하고 당찬 처녀귀신이다.
신민아는 극중 활기찬 캐릭터 덕분에 역동적인 모습과 몸싸움에 가까운 액션 장면들을 선보이고 있다.
MBC를 통해 공개된 촬영 스틸에서는 신민아의 달리기 신공을 엿볼 수 있다. 이는 아랑이 이승과 저승 사이를 떠도는 원귀인 탓에, 도망간 원귀들을 잡기 위해 내려온 추귀 무영(한정수)과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으로 아랑의 위급 상황을 보여준다.
이렇듯 유난히 달리는 장면이 많은 신민아는 촬영 초반 빠른 스피드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숲 속에서 펼쳐지는 저승사자들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장면에서 신민아는 운동화로 갈아 신고 숲 속을 초스피드로 질주했다는 후문이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오는 8월 1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액션 열연을 펼치고 있는 신민아.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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