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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 특별취재팀] 오상은이 16강전에 진출했다.
오상은(대우증권)은 30일 영국 런던 엑셀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32강전서 마르코스 프레이타스(포르투갈)에게 세트스코어 4-0으로 완승했다. 단 분만에 프레이타스를 돌려세울 정도로 깔끔한 경기였다.
오상은은 초반부터 강력한 드라이브로 프레이타스를 몰아쳤다. 접전 상황에서는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는 커트와 연타 공격을 선보였다. 1세트를 11-8로 잡은 오상은은 2세트도 11-6으로 잡아냈다. 완전히 상승 흐름을 탄 오상은은 3세트를 11-2로 간단하게 끝냈고 4세트마저 11-8로 이겼다.
오상은은 잠시 후 31일 새벽 4시 기시가와 세리야(일본)와 16강전을 갖는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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