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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배우 김희선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31일 오전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는 극중 갑자기 고려시대로 넘어온 의사 은수 역의 김희선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선은 긴장된 표정으로 누군가를 피해 옷가게로 들어가는가 하면 쓰개치마를 쓰고 청초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 김희선은 은은한 고려 복식과 귀여운 사과머리로 새로운 고려시대 스타일을 만들어내 드라마 속 은수의 당찬 매력과 깜찍함을 예고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명불허전의 미모! 김희선 진짜 너무 아름답다" "제대로 눈 호강! 안구정화하는 드라마가 될 듯!" "너무 귀엽다! 고려복식도 진짜 예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와 현대 의사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린 퓨전 사극으로 오는 8월 13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신의' 스틸컷에서 공개된 김희선.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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