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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겸 탤런트 신성우가 석연치 않은 판정이 이어지고 있는 2012 런던 올림픽에 분노했다.
신성우는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펜싱경기 보면서 참 무슨말을 할 수 있을까요. 이런걸 올림픽이라구 하고 있으니 쿠베르텡 이 지하에서 자기무덤의 흙을 스스로 파먹을 짓거리들 하고 있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재된 인종차별의 저의들이 마치 반투명 유리에 투영 된거 같이 펼쳐지는 이따위 올림픽을 뭐라해야할지. 마치 공무원들의 부정과 관리 소홀에 우리 관할 소관 책임이 아님을 이야기하며 뒷짐을 지고 있는 꼴이란. 참 빵빵 터집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성우는 이후에도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은 듯 "욕한마디 정식으로 할께요! 이 X발! 이게 지금 올림픽이야! 이럴 셈이면 다 때려치워 개XX들아"라고 격양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맞는 말이긴 한데 너무 센 표현이다" "이번 런던 올림픽 오심은 최악" "정말 화가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신아람(26·계룡시청)은 수영 박태환 선수, 유도 조준호 선수에 이어 또 한 번 석연치않은 심판 판정의 희생양이 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연이은 오심에 분노한 신성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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