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펜싱 신아람(26·계룡시청) 선수를 좌절케 한 오심에 네티즌들이 재치 있는 패러디를 쏟아내고 있다.
끝나지 않는 1초로 메달 획득에 실패한 펜싱 신아람 선수의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이 다양한 패러디로 분노를 표하고 있는 것.
31일(한국시간) 펜싱 여자 개인 에페 준결승에 출전한 신아람 선수는 독일의 하이데만과 점수 동률을 이루며 접전을 펼쳤으나, 1초가 남은 상황에서 심판진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패배해 울분을 삼켜야 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은 SNS와 게시판 등을 통해 "과연 해리 포터의 나라. 시간 늘리는 마법의 주문을 쓰다니", "수능 100일 남아서 시간 없다 초조했더니 올림픽이 1초가 얼마나 긴지 알려줬다", "우사인 볼트는 왜 100m에 9초나 걸리나", "1초나 자고 일어났는데도 아직 분이 풀리지 않는다" 등의 패러디를 이어갔다.
[눈물을 흘리는 신아람.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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