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비' 신세경, "실제 성격 까칠하지 않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신세경이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밝혔다.

신세경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CGV에서 열린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감독 김동원 제작 주머니필름 빨간마후라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스페셜데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날 신세경은 "실제 까칠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좀 여성스러운 성격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감독님과 촬영 전 캐릭터에 대해 말도 많이 나누며 좀 더 촬영하기 쉽게 했던 기억이 난다. 조금 분명 (극 중 세영과) 비슷한 점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굉장히 까칠하고 사포같은 성격이라는 건 아니다. 어느정도 비슷한 점이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신세경이 이번 영화에서 맡은 세영 역은 겉으로는 강하지만 따뜻하고 여린 속마음을 가진 정비사로 무결함정비 300회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정비대대 최고의 에이스다.

한편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는 21전투비행단의 7분간의 비공식 작전을 긴박감 넘치게 담아낸 작품으로 정지훈, 유준상, 신세경,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정경호 등이 출연한다. 내달 15일 개봉.

[신세경.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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