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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최혜라(21·전북체육회)가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에서 역영을 펼쳤으나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최혜라는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벌어진 수영 여자 접영 2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7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기록은 2분 08초 32로 전체 14위에 해당된다. 최혜라는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힘차게 출발한 뒤 50m까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지 못했던 2레인의 최혜라는 100m 지점을 3위로 통과했다. 중반 이후에도 중위권을 형성하며 레이스를 지속했던 최혜라는 170m 이후 힘이 떨어지며 스퍼트에 실패했다.
결국 최혜라는 1조 7위로 경기를 마쳤다. 뒤이어 펼쳐진 2조 경기에서 7명의 선수들이 최혜라의 기록을 추월하며 최혜라는 14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조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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