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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유도 김재범과 펜싱 최병철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 하나씩을 추가한 한국이 올림픽 종합 순위 4위로 올라섰다.
대회 5일차 경기를 마친 1일 8시 기준(한국시간)으로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종합 순위 4위를 기록, 전날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한국 대표팀은 대회 초반 판정에 대한 논란 속에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였지만 1일 추가한 메달로 금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10위에 진입한다는 당초의 '10-10 플랜' 목표 달성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중국은 금메달 13개로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미국이 금메달 9개로 2위, 프랑스가 금메달 4개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북한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전날보다 한 단계 하락한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금메달 3개를 따낸 카자흐스탄이 6위에 올라있다.
[대회 5일차 금메달을 획득한 김재범.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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