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티아라 화영 사태, 함은정 홍보대사 교체 요구 불똥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의경 홈페이지가 몸살을 앓고 있다.
1일 전의경 공식홈페이지의 게시판에는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자리한 은정의 이미지와 관련해 네티즌들의 '함은정 메인사진 교체'를 요구하는 게시글이 빗발치고 있다.
이는 은정이 최근 불거진 '티아라 사태'로 네티즌들의 비난과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전의경 홈페이지 첫 화면에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은정의 이미지가 게재 돼 있기 때문.
이에 네티즌들은 "왕따 사건에 휘말린 연예인을 의경 홍보대사로 쓰다니 말이 안된다" "아직 진실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수가 전의경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며 홍보대사 교체를 요구했다.
앞서 티아라는 멤버 화영을 둘러싼 '불화설'과 '왕따설'로 인터넷에서 파문을 일으켰고, 지난달 30일 화영의 퇴출을 발표하면서 팬과 네티즌들의 비난과 함께 많은 의혹을 받으며 거센 역풍을 맞았다.
이와 관련 은정은 대우증권, 토리모니 등의 광고,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도 하차를 요구 받고 있다. 또 같은 멤버 소연, 효민 등도 각각 새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하차 요구에 직면했다.
[은정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의경 홈페이지. 사진 = 해당 홈페이지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