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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송현욱 감독이 티아라 소연을 언급했다.
송현욱 PD는 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 박진석) 제작 발표회에서 "드라마가 시작도 하기 전에 악재들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송 PD는 "7월 중순부터 드라마 촬영을 시작했다. 그런데 그때 부산에 폭우가 쏟아지더라. 부산이 생긴 이례로 비가 가장 많이 왔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한지는 보름정도 됐다. 장소 문제도 있었고, 여러가지 걸림돌이 많았다. 지금은 대부분 해결됐다"며 "이런 악재들을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에 모두 극복하면서 팀 분위기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송 PD는 화영의 퇴출로 논란이 된 티아라 멤버 소연에 대해서는 "소연은 현장에서 재밌고 예의가 바르다. 현장에서 막내다 보니 선배들에게 잘 하고 많이 배우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을 마무리 했다.
'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검사(김강우)와 조폭의 딸(조여정)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빅' 후속으로 오는 6일 첫 방송 예정이다.
[티아라 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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