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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KBS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제작발표회에서 강민경이 무대에 들어서고 있다.
'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검사와 전직 조폭의 딸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강민경은 해운대호텔 정석원의 비서로 밥은 굶어도 헤어살롱에서 드라이하고 출근해야 한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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