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24일만에 시즌 13호 투런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김태균이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은 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회초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태균은 팀이 1-0으로 앞선 5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신재웅의 3구째 122km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비거리 125m짜리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지난달 8일 SK전 이후 14경기-24일 만에 터진 시즌 13호포였다.

한화는 5회말 현재 김태균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LG에 앞서 있다.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린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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