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제발회

한판승 실종? 유도가 정말 재미없어졌다

시간2012-08-02 09:02:01 김진성 기자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유도, 정말 재미가 없어진걸까.

유도팬들은 아직도 최민호(한국마사회)와 이원희(용인대 교수)의 한판승 퍼레이드를 잊지 못한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봐도 1984년 LA 올림픽에서 안병근(용인대 교수)과 하형주(동아대 교수)가 한국에 금메달을 선사한 것을 시작으로 전기영, 김미정 등 전설의 유도스타들은 시원스러운 공격 유도로 팬들의 가슴을 뻥 뚫어줬다.

하지만, 이번 런던올림픽에선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김재범(한국마사회, 81kg급)과 송대남(남양주시청, 90kg급)이 금메달을 따냈지만, 시원한 한판승은 드물었다. 심지어 다른 나라 선수들의 경기를 보더라도 한판승보단 소극적인 공격으로 지도를 주고 받아 우세승이 나오거나, 연장전 골든 스코어 제도까지 이어진 끝에 심판 판정까지 가는 지루한 경기가 속출하고 있다.

왜 이런걸까. 과거 세계 유도는 종주국 일본과 한국이 양분했다. 하지만, 전체 7일 일정 중 5일이 끝난 2일 현재 금메달 10개 중 두 나라가 가져간 금메달은 단 3개다. 러시아가 2개, 브라질, 그루지아, 북한, 슬로베니아, 프랑스가 각각 1개를 따냈다. 그만큼 세계유도가 평준화됐다는 뜻이다. 베이징올림픽 당시 일본과 중국이 각각 4개와 3개를 따낸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현재 남자의 경우 유럽의 기세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과거 체구가 작은 한국과 일본이 기술유도로 유럽 선수들을 제압했다면, 타고난 하드웨어가 뛰어난 유럽 선수들은 기술까지 갖춰 세계 유도계를 휩쓸고 있다. 여자의 경우 중국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선 아직 금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중국이 전략 종목으로 여자유도를 육성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강세가 약화됐다. 남미 국가들도 만히 성장했다.

전력 분석의 중요성도 커졌다. 전 세계 곳곳에 강호가 득실거리니 상대 분석 없이 경기에 나섰다가는 큰 코 다친다. 이러니 과감한 기술보다 소극적인 공격과 수비 위주의 ‘안전한 유도’가 나오고 있다. 이번 런던올림픽부터는 5분 정식 경기가 끝난 뒤 3분의 연장전서는 포인트 하나로 승패가 바로 갈리는 ‘골든 포인트’제도가 도입되다 보니 연장전서 소극적인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다. 과감하게 기술을 시도하다 역공을 당할 경우 그대로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손을 이용한 하체공격이 금지되고 효과가 없어지면서 유도 룰 자체가 단순해졌다는 평가도 있다. 국제유도연맹은 2010년 공격과 수비를 할 때 상대 하체에 손을 댈 수 없게 했다. 그간 과거 유도스타들이 손으로 하체를 공격해 한판승을 따낸 전례가 많았기에 이런 규정변화가 소극적인 플레이와 더불어 재미 반감이 일어난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비해 확실히 시원스러운 플레이가 덜 나온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루함이 느껴지는 경기가 많아진 건 분명한 사실이다. 한국이 값진 금메달 2개를 따냈지만, 이런 양상은 유도계 전체적으로는 위기라고 할 수 있다.

[유도 선수들. 사진 = 영국(런던)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장근석 닮은꼴' 이홍기, "근석이형 실물 첫 영접" 귀여운 막내 모드

  • 썸네일

    개그맨 이상호, 투표 날 '공평한' OOTD "내가 창피해? 나도 창피해"

  • 썸네일

    ‘장윤정♥’ 도경완, 딸 도하영 탕후루 먹방에 “윤정 언니 탕후루 맛나게 드시네”

  • 썸네일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방탄소년단·봉준호, 출구조사 카운트다운서 등장…"한 걸음 더 나아가자" [제21대 대선]

  •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이병헌, 알고 보니 '연프' 중독? '나는 솔로' 맨날 봐…"리얼하다 리얼해"

  • 김응수, 할리우드 영화 찍다 엎고 들어올 뻔…"결국 모든 스태프 기립 박수"

베스트 추천

  • '장근석 닮은꼴' 이홍기, "근석이형 실물 첫 영접" 귀여운 막내 모드

  • 개그맨 이상호, 투표 날 '공평한' OOTD "내가 창피해? 나도 창피해"

  • ‘장윤정♥’ 도경완, 딸 도하영 탕후루 먹방에 “윤정 언니 탕후루 맛나게 드시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