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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조동혁이 윤채영을 상대로 억대 소송을 제기했다.
조동혁의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윤채영과 그의 언니 등 3명을 상대로 3억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조동혁은 윤채영 언니와의 친분으로 커피숍 사업에 투자했다. 하지만 경영상태는 좋지 않았고, 초기 투자금 회수는 물론이고 당초 수익의 일부를 장애인에게 기부한다는 약속 조차 지켜지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해당 커피숍의 경영 상황은 수익의 일부를 장애인에게 기부하기는 커녕 직원들의 급여조차 지불하지 못 할 정도로 어려운 상태였다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소송은 조동혁 뿐만 아니라 다른 투자자들도 함께 제기했다. 조동혁은 당초 대화로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했지만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하게 소송을 택했다.
조동혁이 소송을 제기한 윤채영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 출연했던 배우 출신이다.
[윤채영 등 3명을 상대로 억대 소송을 제기한 조동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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