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주원, 진세연 키스신에 "얼마나 기다렸겠어" 재치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각시탈' 속 주원과 진세연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일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홈페이지에는 '강단커플 숲속 키스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1일 방송된 이강토(주원)와 목단(진세연)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이다. 두 사람은 보다 좋은 영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여러차례 입을 맞춰야 했다.

키스신이 끝난 뒤 감독은 "뽀뽀하라니까 키스를 한다"고 농담을 던졌고, 주원은 "(키스를) 얼마나 기다렸겠어"라고 재치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유로운 주원과 반대로 진세연은 연이은 키스신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주원은 진세연의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는 등의 배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열연(?)에도 계속 NG가 났고, 주원은 "일부러 그런 거(NG를 낸거) 아니다. 내가 숨 쉬기 힘들어서 그랬다"고 변명을 했다.

한편 현재 '각시탈'은 목단이 각시탈의 정체를 알게되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방송된 '각시탈' 속 주원과 진세연 키스신. 사진 = KBS 2TV '각시탈'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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