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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JYJ가 지난 3월 '사생팬 폭력'에 대해 최초 보도한 언론사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일 JYJ 측 변호사는 마이데일리에 "1일 JYJ가 팬을 폭행했다고 보도한 언론사 D사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고 전했다.
이어 "JYJ는 지난 3월부터 D 언론사에 대해 명예회손으로 형사소송을 진행해 왔다"며 "하지만 소송의 성격상 민사소송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 손해배상으로 어제(1일) 다시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D사는 JYJ가 사생팬에 욕설과 함께 폭력을 했다고 보도하며 관련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이에 JYJ 측은 "멤버들에게 타격을 주기 위한 악의적인 기사라고 생각한다"며 강력하게 대응했다. 또 "불법적으로 녹음한 파일을 당사자의 확인도 없이 실명으로 공개하는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며 사생활 침해다"고 주장했다.
[D 언론사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JYJ.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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